로그인 | 메인바로가기
전체글보기   음악의 이해     음악이론     기능이론     Column  
 
  카페정보
운영자 awadon
공개카페 개설 2015.02.03
스틸/일렉기타 강좌
박자/리듬 연습실
애드립 연습실
클래식기타 악곡분석
추천링크
☞ 악기를 배워보자!
☞ 사이버자격교육과정
 
TODAY:452명 TOTAL:1577953명
음악지식쇼핑게이트 어웨이던
 


- ⓒ (사)한국기타문예원 음악학 연구소 & cafe.awadon.com/kguita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틸/일렉기타 강좌
작성자  한국기타문예원 작성일  2015.08.08 23:04 조회수  3281  추천  0
제목  접미사 기준/정렬 화음사전    
첨부파일 : f1_20160624223300.jpg
 
 

* 접미사 기준/정렬 화음사전


1. 서

  기타-화성학적 관점에서의 코드는 다음 각 호에 열거된 여러 용도/목적에 따라 그 구성을 달리 한다.

  a. 스틸/일렉기타는 관행적으로 주로 합주에 쓰이는데, 이때 기타가 맡은 파트에 걸 맞는 코드는 대개 성부/성음이 1현~3현 또는 1현~4현 등의 고음-현에 배치되거나, 반대로 ‘파워-코드’라 하여 5현~6현 또는 4현~6현 등의 저음-현에 배치된다. 이때 전위화음은 별로 사용되지 않지만 알아두면 고급 연주를 구사할 수 있다.

  b. 어쿠스틱-기타에 의한 독주는 최소 2개의 성부 또는 3~4성부까지도 처리해야 하고, 또 2개 옥타브에 걸친 개리배치도 사용되므로, 주로 저음현에 의한 베이스와 고음현에 의한 상성이 분리되는 형태를 취한다. 또, 독주에서는 기본위치화음보다도 전위화음이 더 많이 사용되므로, 특히 이에 관한 지식과 훈련이 필요하다.

  c. 지판에서의 기타-화성학적 코드는 애드립/선율용이냐, 알페지오/펼침화음용이냐, 스트로크/수직화음용이냐에 따라서도 그 구성과 형태가 틀려질 수 있다.

  d. 순수이론상의 화음구성원리 중, 성음 생략 및 중복 개념은 기타화성학에서 크게 변경/변화된다. 이는 지판구조와 운지한계의 상관관계에 따른 것으로서, 이 점은 건반화성학과 구별되는 가장 큰 요인이라 할 수 있다.

  e. 성음 생략 및 중복 개념은 정통-화성학과 재즈-화성학에서도 크게 차이를 보인다. 재즈는 클래식 이론을 원용함에 따라 탄생된 장르이지만, 그 모음계인 흑인5음계의 고유색조와 화음에 대한 음계론적 상관관계로 말미암아 전통적 화음구성원리에 변질을 가져오게 됨은 필연적 귀결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기타 지판구조 및 운지의 한계 때문에 화음구성 및 그 명명법에도 건반화성학과 달리 상당한 변경/변화가 있어 왔다.

  게다가 지판(현/프렛)에는 여러 개의 동음이 존재하기까지 하므로, 지판에서의 기타-화성학적 코드는 건반처럼 거의 고정적일 수 없는 것이며, 장르, 악기종류, 주법, 용도/목적, 파트/성부 등에 따라 변동되는 가변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사전에 열거된 방식으로 외우는 코드는 별로 쓰임새가 없음을 간파해야 하며, 또한 음계를 떠난 화음은 그 화성기능 및 전후문맥과 연결되지 않아서 더욱 더 쓸모가 없는 것이므로, 코드는 기타-화성학적 구성원리에 충실해야만 익히기도 쉽고 마음대로 구사할 수도 있게 된다.


  모든 코드를 익히기 위한 방법도 여러 각도에서 접근할 수 있다.

  a. 우선, 수학적 경우의 수를 통해서 음향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이는 전체를 볼 수 있고, 창의적 잠재력을 키워주는 역할을 하지만 음악적 문법과는 동떨어진 방법론이므로, 익힌 후에는 다시금 음계론적/조체계적 화성기능 및 관용구/관습적 사용, 또 음악문법에 입각한 화음론 등을 학습해야만 응용할 수 있게 된다.  

  b. 12음-평균율상의 12개 근음과 관습적 접미사를 결합해서 접근할 수도 있다. 이 역시 수학적/음향적 방식이므로 음악문법을 별도로 학습해야 화음의 용도/기능 등을 알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전체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므로, 단지 화음명만 보고 반주를 한다든지 하는 경우에는 유용한 방법이 될 수도 있다. ㅡ 주입식/암기식인 코드-사전과는 다른 개념임.

  c. 화음은 음계에서 발생하는 것이므로, 화음을 음계론적/발생론적으로 접근하는 것(음계화음 및 대체화음 원리)이다. 이는 전통적 화음론으로서 기능화성문법도 겸하게 되므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최종 과정이다. 그러나 그 단점은 전체를 한눈에 파악할 수가 없다는 점이므로, 전술한 방법론과 겸하는 것이 좋다.


  아래에서는 접미사를 기준으로 하여 화음성음 도수별로 정렬한 화음사전을 보기로 한다. 이 또한 일종의 수학적 접근방식으로서 전술한 [b항]에 해당되는 방식이다. 아래 표에서 보는 것과 같이, 이러한 접근방식에 의해서 화음사전을 구성할 때는,

  첫째, 조체계라든지 음계와는 무관한 것이 된다. 즉, 12음-평균율에 따라 12개의 근음을 기준으로 하되, 그 대표근음을 [X]로 표시하고 3성, 4성……. 7성화음으로 나누어서 조합하는 한편, 각 화음성음이 될 2음, 3음……. 11음, 13음과 그 반음계적 변화음(#, b)을 하나씩 대입하되, 그 표기방식을 영문음명표시법 상의 접미사로 하게 되면 모든 성립 가능한 코드가 등장하게 된다.  

  둘째, 그러나 이때 분류된 화음/코드는 관념적/원리적인 것으로서 기본위치화음인 것이고 전위화음은 나타나지 않으며, 게다가 이는 순수이론적인 것이므로 기타-화성학 적인 것은 아니어서, 실제 지판에서는 여러 형태로 조합/구성될 수 있다.

  셋째, 지판상에서는 여러 동음의 존재와 성음 생략/중복에 의한 변형에 따라 이론상으로는 같은 화음이지만 실제로는 다른 코드가, 또한 같은 기본위치화음 또는 전위화음 내에서도 구성음 순서가 바뀐 화음이 다수 존재할 수 있으므로, 실제 코드의 수는 엄청나게 늘어나게 된다. 예컨대 [do-mi-so]인 코드와 [do-so-mi]인 코드는 이론적으로 같은 기본위치화음이지만, 지판 상에서는 서로 다르다. 따라서 후술할 여러 가지 이유로 코드-사전은 화성학적 접근방법이 아니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유용한 장점도 많이 있으므로 할 수만 있다면 숙련해두는 게 좋다.

  넷째, 대표 근음을 X로 하여 모든 관습적 접미사를 교대로/순서대로 접목하는 방식에 의한 이러한 코드들은 한 음악 내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음악은 관습적 문법에 따라 작성된 하나의 문장이고, 음계/조에 의한 기능화성/조성도 문법의 일종인 것이므로, 이러한 방식을 음계/조-체계와 관련된 음계화음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즉, 여기서 배운 코드들은 기능화성문법에 따른 음계화음/대체화음 원리에 의해 그 용도/용법, 기능/품사 등이 결정된다.






  다시 한 번 강조하면, 위 순서에 의해 만들어진 코드사전을 활용하는데 있어서는 아래 사항에 유의해야 한다.

  a. 코드사전은 응용이론인 기타-화성학에 따라서 구성된 결과적 산물일 뿐이므로, 이 자체로는 화음의 음악-문법적 용도/기능 및 각 성부의 진행원리 등을 알 수가 없다. 즉, 이는 화음론의 일부가 될 수는 있을지언정 협의적 화성학이라 할 수는 없는 것으로서, 다만 음계 및 조 등의 문법을 떠나서 수학적으로 성립 가능한 코드는 어떻게 전개되고, 그 구성음은 무엇이며, 지판에서는 어떻게 짚는지 등을 보여줄 뿐이다.

  따라서 화음론 총론에 속하는 화음구성원리와, 각론에 속하는, 각 음계/조에서 성립/발생되는 음계화음을 깊이 이해하는 것은 별개의 필수사항이며, 이에 더하여 변화화음/대체화음, 화음진행/성부진행 등, 더 깊은 화성학 이론을 알고자 한다면 정통/재즈 화성학 및 기타-화성학을 별도로 학습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코드 구성음을 잘 알고 이를 지판에서 짚을 수 있는 능력은, 비록 순서가 거꾸로 되었다 할지라도 앞으로 화성학을 공부하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

  b. 이 코드사전은 전통적/정통-화성학의 관점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기보다 정통(클래식) 및 재즈 화성학 원리를 비교/통합함에 따른 현대 화성학적 관점과, 그 응용이론인 기타화성학적 관점에 의해 구성된 것이다. 재즈화성학은, 근본원리에 있어서는 정통화성학과 다를 게 없으나 음계 및 관행의 차이로 말미암아 탐구대상의 범위와 이를 보는 시각에 다소 차이가 있을 뿐인 것이며, 이에 따라 화음표기법도 전통적인 로마숫자음도 및 숫자저음 표시법을 쓰지 않고 영문음명표기법을 사용한다. 그러나 기타화성학은, 같은 화음악기-응용이론일지라도 건반화성학과 큰 차이를 보이는데, 이는 지판/운지의 구조적 제한이 크다거나, 동음이 여러 개 존재한다는 이유 등에서 오는 것이다.

  화음구성원리 및 명명법에 있어서, 정통화성학과 재즈화성학은 특히 9화음 이상의 확장화음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는 듯 보이는데, 이는 관습적으로 클래식이 오르간/피아노와 가까웠던 반면에 재즈/블루스는 기타와 가까웠던 데에 기인한다 할 수 있다. 즉, 음악사적으로 순수이론/정통화성학은 응용이론/건반화성학으로 이어지고, 순수이론/재즈화성학은 응용이론/기타화성학으로 이어졌다 할 수 있으며, 재즈가 클래식으로부터 원용했던 화음구성원리의 변질은 그 모음계 차이에서 비롯되고, 명명법 차이는 화음성음의 생략/중복과 관련하여 기타지판의 구조적 차이 및 운지의 한계, 여러 동음의 존재 등에서 비롯된다 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정통화성학은 화음구성을 음계와 관련하여 그 발생론적 관점에서 성음의 중복/생략 논리로 처리함에 반해, 응용화성학은 결과론적 관점에서 실제로 사용된 구성음 위주로 화음을 편성한다.

  c. 정통/재즈 화성학은 모두 다 아직은 체계가 잡힌 이론이 아니며, 지금도 많은 학자들이 연구를 거듭하고 있는 분야이다. 특히 재즈-화성학은 그 역사가 일천하여, 최장 70년, 최단 50년 정도밖에 되지 않고, 더욱이 기타-화성학은 이제 막 출범한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아직은 여러모로 이론적 혼선이 빚어지고 있고, 통설/다수설 등을 확인할 길도 없는 등, 학술적 또는 관습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여기서는,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필자의 이론에 근거하여 현대/통합-화성학적 관점에서 화음구성원리를 설명하고, 각 기준에 따라 몇 종류의 화음사전을 구성하는 등, 화음론/화성학 이론을 설명하고자 한다.

  d. 응용적 관점에서의 코드는, 특히 전위화음 부분에 있어서는 클래식 기타음악 독주에서 사용되는 패턴과 대중적 기타음악에서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그것이 많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예컨대 스틸기타 피킹 독주 분야, 또는 오른손 핑거링 주법을 사용하는 Blue-Grass 장르 등은 클래식 기타 독주에서 사용하는 코드와 별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다.


2. 기초화음(장/단 3화음) X, Xm





  접미사를 기준으로 하는 분류방식에 있어서는 [기초화음]이라는 개념이 필요하다. 원래 광의적으로 ‘화음’이라 함은 어떤 악음이든지 2개 이상이 모인 것을 말하며, 그 음정관계 또한 따지지 않는다. 그러나 음악-문법적으로 ‘조성음악’이라는 범주로 들어오게 되면 화음의 정의는 협소해진다. 즉, ‘화음은 3도-구성원칙에 따라 음계성음 3개 이상이 모인 것’을 뜻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3도-구성원칙에 의하면 1옥타브 내에서는 4성화음-7화음(do-mi-so-ti)까지만 성립되므로, 나머지 음계성음(2, 4, 6도음)들을 모두 화음성음으로 사용하자면 제2-옥타브(확장음계)까지 가야만 7개의 음계성음이 모두 참여하게 되는 셈이 된다. ㅡ 전자는 기본음계화음(3화음, 7화음), 후자는 확장음계화음(9화음, 11화음, 13화음).

  그러나 이는 클래식/전통-화성학적 관점이고, 재즈-화성학에서는 다소 다른 각도로 변질된다. 즉, 재즈/블루스 장르에서는 화음구성원리가 2원화 되며, 일각에서는, 예컨대 확장화음 구성원리에서는 ‘3도-구성원칙’이 변질되고 ‘2성화음’이 인정되면, 이는 결과적으로 ‘광의적 화음개념’으로 환원되었음을 뜻하게 된다.

  그 이유는 Jazz/Rock의 모음계가 5음계임에도 클래식/7음계의 화음/조성을 원용해서 다성/다성부 음악으로 진화했던 점에 기인하는데, 2개의 음이 부족해서 음계화음을 구성하는 것이 불가능함에도 7음계적 음계화음을 인용하였으나, 그럼에도 고유 색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우에 따라서 어떤 화음성음을 배제(회피음)해야 하는 가운데 2성화음도 인정해야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기타-지판에서의 구조적 한계와 운지제한으로 말미암아 건반과 같이 성음 생략/중복 원리를 그대로 따라갈 수가 없는 등, 몇 가지 이유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클래식/조성음악에서는 문법적으로 장조와 단조를 엄격히 구분한다. 따라서 이들의 으뜸화음이 되는 장3화음과 단3화음은 화음분류에 있어서도 각각의 기초화음으로서 원초적 위치에 서게 된다. 한편, 장3화음/단3화음에 있어서도 5음은 언제든지 생략할 수 있는 것이지만, 개념상으로는, 기초화음은 언제나 3성화음이라야 한다.

  반면에 재즈/락 장르에서는 화음론이 2원화 되어있다고 볼 수 있는데, 하나는 클래식 이론을 그대로 답습한 것이고, 둘은 전술한 이유로 근음과 3음이 이루는 2성화음이 기초화음이 되어 화음2음(9음), 4음(11음), 6음(13음) 등과 직접적으로 결합/조합되는 형태이다. 또는, 이들 장르에서는 기초화음이라는 개념 없이, 근음이 여타 음들과 결합/조합되어 2성화음 등을 구성하는 등, 본질적/원리상으로는 다를 바 없지만 구체적/응용적 관점에서는 클래식/조성음악의 화음론과는 다른 상당한 변질/변형을 보여주는데, 이는 장르/조성의 차이, 관습/관행 및 목적의 차이, 더 본질적으로는 음계/리듬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다. ㅡ 상세는 각 관련 강의록 참조.


  어쨌든, 접미사를 기준으로 하여 분류한 코드-사전 편성에서는 장/단 3화음을 기초화음으로 하여 전개해 나가겠지만, 앞서 말한 이유로, 어떤 접미사 부분에서는 이 구별이 의미 없는 것이 되고 말거나, 어느 한쪽이 성립되지 않는 결과로 나타나게 됨을 유념하기 바란다.



 
 스틸/일렉기타 강좌 44:접미사 기준/정렬 화음사전:사단법인 한국기타문예원 음악학 연구소
 
 ⓒ (사)한국기타문예원 음악학연구소 & www.awado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전글   9화음/2화음 및 그 접미사 ㅡ 화음2음
다음글   지판 외우기 ㅡ 3도/도약진행
 
 
   
음악지식쇼핑 공익채널 어웨이던  음악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