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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론
작성자  한국기타문예원 작성일  2015.02.25 11:16 조회수  3609  추천  0
제목  3. 악기론(4), 1. 악기의 분류(4)/2. 현악기군(3), 2) 비올라    
첨부파일 : f1_20160509215229.jpg
 
 
2) 비올라(viola)  

비올라(viola)는 바이올린족(族, family) 악기에서 바이올린의 바로 아래 음역을 담당하는 현악기로 관현악이나 실내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악기이다. 비올라와 바이올린은 같은 구조를 갖고 있지만 비올라의 음역이 낮기 때문에 악기의 크기가 바이올린보다 1/7 정도 더 크며 무게도 약간 무겁고 길이는 약 66cm이다.

그러나 크기의 차이가 음역의 차이와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비올라의 음역이 바이올린보다 5도 낮기 때문에, 음향학적으로 5도에 해당하는 비율인 3:2에 의해서 비올라의 크기가 바이올린의 1.5배가 되어야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음향학적 비율과 관계없이 실제 크기가 바이올린에 비해 단순히 조금 더 크며 무게도 약간 무겁다. 즉, 바이올린에 대한 이론적인 비율의 크기보다 훨씬 작은 구조로 되어있으며, 또한 비올라의 활은 바이올린의 활보다 약간 굵고 무거운데, 이 점 역시 비올라가 매력적인 소리를 내는 요인 중의 하나가 된다.

네 줄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현(調絃)은 바이올린보다 완전5도 낮은 「C(도)․G(솔)․D(fp)․A(라」이다. 음질(音質)은 바이올린이나 첼로만큼 명확한 개성을 갖지 못하며 약간 안으로 들어간 듯한 음(音)을 가진다. 바이올린을 밝고 화려한 소프라노에 비유한다면, 비올라는 어두우면서도 따뜻하고 질감이 풍성한 알토라고 할 수 있다. 비올라의 음향은 바이올린에 비해 비교적 덜 강렬하고 관통력도 적으며 실제로 똑같은 높이에서 더 어두운 음색을 띤다.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비올라의 음색은 달콤한 매력을 지닌다. 음질과 음넓이 관계로, 독주악기보다는 합주에 더 알맞은 가온음넓이용의 악기이다. 비올라는 바이올린에 비해서는 약간 낮고, 첼로에 비해서는 약간 높은 음역을 가지고 있어 약간 모호한 악기이지만, 약간 투박하면서도 남성적인 음색이 매력적인 악기이다. 주법은 바이올린과 동일하다.

비올라는 오케스트라의 악기들 가운데서 가장 독특한 위치를 갖는 악기이다. 약간 어둡고 우울한 특징적 음질이 바이올린과 좋은 대조를 이룬다. 대체로는 바이올린을 보좌하고 중성 음역을 취한다. 독특한 음색, 다른 현악기들 가운데서도 돋보이는 유연함과 탄력, 목관악기들과의 감칠맛 나는 조화, 현 파트의 풍성함과 윤기 등이 그것이며, 특히 대부분 이 악기에 의해 결정되고 구축되는 화성과 그 흐름은 빼놓을 수 없는 것이다. 또한 오늘날, 그동안 소홀하게 다루어졌던 독주 악기로서의 비올라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한 활발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비올라는 바이올린과 첼로 사이의 음역을 담당하는 악기로, 화음 악기로 사용되기도 하며, 높지도 낮지도 않은 선율을 맡는 독주악기로 쓰인다. 화음악기로서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바이올린과 첼로의 중간 크기로 제작되어야만 음향학적인 완전도(完全度)를 얻을 수가 있는데, 실제로는 바이올린보다 조금 큰 수준에 그치기 때문에 화성적으로 완벽한 균형을 얻지는 못한다. 그러나 이러한 불균형이 오히려 비올라라는 악기의 독특한 음 세계를 가능하게 해 준다. 여기에 비올라 특유의 음색이 나는 두 번째 요인이 숨어 있다. 비올라의 제1, 2, 3현은 바이올린의 제2, 3, 4현과 같게 조율된다. 4개의 현 중에서 3개가 일치하기 때문에 비올라의 음을 바이올린의 낮은 음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실제는 음색이 아주 다르기 때문에 차별화된다.

비올라는 16세기 「비올라 다 브라치오 (Viola da braccio)」(팔에 들고 연주하는 비올)에서 발전된 것으로, 이탈리아의 크레모나악파에 의해서 개발되었다. G.가브리엘리의 합주곡과 몬테베르디의 오페라 「오르페오(1607)」에서 「비올리노(violino)」라는 이름으로 비올라가 처음으로 나타나 그 후 줄곧 합주용 악기로서 쓰이다가, 바흐와 헨델에 의해 합주에서의 중요도가 높아졌다. 비올라의 역할 증대되어 현악기 그룹에 당당하게 끼어 들 수 있게 된 것은 바흐시대가 끝나가는 다성음악시대부터였다. 고전시대, 하이든 이후의 현악4중주곡의 발전으로 바이올린족의 지위가 확립되고 비올라의 개성도 분명해져 베토벤의 작품에서는 최고도의 기교와 내면성이 발휘되고 있다.. 현악사중주는 한편으로 4성부 구조의 합창음악과 관계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균형 잡힌 고전 오케스트라의 음향적 틀을 제시했다.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등의 초기시대 때부터 비올라는 선율부분을 맡아 연주하게 되었으며, 반주와 선율 사이에서 두 기능을 매개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또한 관현악의 융성도 이 악기의 중요성을 더하는 요인이다.

비올라는 음역의 중요성과 특유의 음색 때문에 작곡가에 따라서 독주악기로 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작품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는 경우는 흔하다. 대표적인 비올라 작품은 힌데미트의 「무반주 소나타」,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등이 있다.

현재의 바이올린은 진화가 거의 끝난 악기인데 비해, 비올라는 아직도 진화과정중의 악기라고 할 수 있다. 바이올린의 경우 제작자가 달라도 그 크기가 표준화되어 있는 것에 비해 비올라는 명기로 꼽히는 악기도 몸통의 길이가 4〜5cm 정도 다르고 울림부분도 거기에 비례하여 다르게 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내부구조와 외형, 그리고 연주기법의 측면에서 비올라는 바이올린과 매우 유사하다. 비올라와 바이올린의 차이는 크기와 음역과 음색 정도이다. 비올라는 1535년을 전후로 하여 북이탈리아 지방에서 나타나는데, 바이올린족에 속하는 다른 악기들, 예를 들면 첼로나 콘트라베이스 등이 같은 시기에 출현한다.

기보법(記譜法)은 알토음자리표를 사용하는데, 이것은 비올라의 음역이 오선의 중앙선을 C(다)음으로 기준할 때 한 옥타브 아래로부터 대개 12도까지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만일 높은음자리표나 테너음자리표를 사용할 경우에는 아래위로 덧줄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높은음으로 계속 진행되는 악구에서는 가끔 높은음자리표를 사용할 수도 있다.

 
 악기론 2-b:부드러운 중성적 매력. 비올라(viola):사단법인 한국기타문예원 음악학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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