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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립 연습실
작성자  한국기타문예원 작성일  2015.08.09 17:19 조회수  3066  추천  1
제목  애드립 서론 ; 모드/선법과 음계 (T1)    
첨부파일 : f1_20160512154920.jpg
 
 
* 모드, 스케일과 애드립 예제 (1) - 선법과 음계

  문 :  안녕하세요. 구경만 하다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일전에 운영자님께서, bird님 등이 “‘모드와 스케일을 애드립에 응용하는 방법’을 질문하고, 그 예제를 요청하신 바 있다 하시고, 이에 따라 간단한 예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오선악보 및 탭악보와 MIDI 연주를 같이 게재해야 하므로,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금명간 이 게시판에 오를 것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언제 볼 수 있을까요? 모드와 스케일의 관계 와 예제....... 기대가 됩니다. 조만간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

  답 :  그 후 관련 연재를 시작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기에 규모를 축소하고 여러 가지를 병합해서 3가지 예제만 올리고 중단했지요. 진작 말씀하시지 그러셨어요. 다시 상세히 연재해 드리겠습니다. 단, 공부하시고 중간 결과와 질문을 반드시 자주 올려주셔야 연재가 계속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해를 한 것인지 도움이 된 건지를 모르니까, 연재 방향도 못 잡고 보람도 느낄 수 없어, 결국 그만두게 되지요.

  글 쓰면서 느낀 것인데, 심지어는 부탁을 해서 뭔가 정성스레 올려주어도 말 한 마디 없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뭘 바라고 하는 말이 아니라, 그리되면 이게 제대로 전달이 된 건지, 보탬이 된 건지 알 수가 없지요.


  문 : 참 덧붙여서 질문하나. C 메이저 키 C, Dm, Em, F, G, Am, Bm-5, A 마이너 키 Am, Bm-5, C, Dm, E, F, G 이렇게 구성돼 있는데서 애드립을 만들려면 그 키의 스케일과 한두 개의 모드로 만드나요? 아니면 그 키의 스케일과 각각의 코드에다가 여러 가지 모드를 대입시키나요?  아니면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달라지나요?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 :  C major와 A minor는 같은 조표를 쓰므로, 서로 병행조 관계에 있다고 말합니다. 이 둘은 각각 다른 음계로서 서로 다른 장조와 단조 조성을 가지는데, 그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 다음에서는 자연음계를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이러한 기초가 없으면 차후에 연재할 글을 이해하지 못하게 되고 응용도 되지 않으므로, 만일 정확하게 알고 있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확실히 이해해 두시기 바랍니다.

1. C-자연장음계의 정의는 C음을 주음/으뜸음/시작음(do)으로 하고 3~4음 및 7~8음의 사이가 반음정이다. A-자연단음계의 정의는 A음을 시작음으로 하고 2~3음 및 5~6음의 사이가 반음정이다.

  그러나 장음계의 정의는 3~4음의 사이가 반음정이면 족하고, 단음계의 정의는 2~3음의 사이가 반음정이면 족하다. 만일 어떤 음계의 1~2음 사이가 반음정이라면, 이를 단조 조성에 준해서 취급한다.

2. 이동do법으로, C-자연장음계는 C음이 do이고 mi~fa 및 si~do 사이가 반음정이다. A-자연단음계는 A음이 do이고  re~mi 및 so~la 사이가 반음정이다.

3. 이를 고정do법으로 표현하면, C-자연장음계의 주음인 C음은 do이고, mi~fa 및 si~do 사이가 반음정인 것은 이동do법과 같지만, A-자연단음계의 주음인 A음은 la이고, si~do 및 mi~fa 사이가 반음정이다.

4. 모드(Mode)란 단어는 여러 가지 의미로 쓰이는데, 통상적인 보통명사로는 대개 ‘모델, 유형, 표준’이라는 뜻으로 사용되고, 음악에서 쓸 때도 일반적으로는 마찬가지로 ‘모델, 유형, 표준’이라는 뜻이지만, 음계이론에서 사용할 때는 음악전문용어로서 ‘선법(Mode)’ 또는 ‘4선법(Tetrachord)’을 뜻한다.

  4선법(Tetrachord)은 4음계나 같은 뜻이지만, 음악전문용어로서의 ‘4선법’은 모든 민족의 4음계를 말하는 것은 아니고, 옛 그리스, 터키 지방의 4음계 몇 개만을 뜻하며, 이는 나중에 수정 보완되고 2개씩 짝을 이루어 1-옥타브가 된 다음, 바하에 의해 평균율이 적용되어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서양7음계가 되었는데, 그 이전에는 순정율 또는 피타고리안이 조율법으로서 적용되었다.

5. 4선법(Tetrachord) 중에서 중요한 것은 다음 3개인데, 서양7음계뿐만 아니라 어떤 음계든지 1-옥타브를 반씩 쪼갠 다음, 각각을 대조해 보면 거의 다 여기에 해당하므로, 음계를 분석하거나 재즈 블루스, 하드-락 등의 애드립을 변화 있게 구사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1) 프리지안 모드(Phrygian mode) : 4개 음 중, 1~2음 사이가 반음정이다. 따라서 C-프리지안 모드라면 C-Db-Eb-F를 말하는 것이고, G-프리지안 모드라면 G-Ab-Bb-C를 말하는 것이다. 프리지안 모드는 단조성 4음계이다.

  2) 에올리안 모드(Aeolian mode) : 4개 음 중, 2~3음 사이가 반음정이다. 따라서 C-에올리안 모드라면 C-D-Eb-F를 말하는 것이고, G-에올리안 모드라면 G-A-Bb-C를 말하는 것이다. 에올리안 모드는 단조 4음계이다. C-에올리안 모드와 G-에올리안 모드를 합치면 C-도리안(C-Dorian) 음계가 된다.

  3) 이오니안 모드(Ionian mode) : 4개 음 중, 3~4음 사이가 반음정이다. 따라서 C-이오니안 모드라면 C-D-E-F를 말하는 것이고, G-이오니안 모드라면 G-A-B-C를 말하는 것이다. 에올리안 모드는 장조 4음계이다. C-이오니안 모드와 G-이오니안 모드를 합치면 바로 C-자연장음계가 된다. 이런 일을 집대성하고 평균율 조율법을 적용한 다음, 이에 의한 첫 작곡을 한 사람이 바하이다.

  다음 시간에는 애드립 환경에 대해서 강의합니다.

 
 애드립 서론:모드/선법과 음계:사단법인 한국기타문예원 음악학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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