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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일렉기타 강좌
작성자  한국기타문예원 작성일  2015.08.09 02:01 조회수  4522  추천  0
제목  스케일 연습이라 함은    
첨부파일 : f1_20160624223912.jpg
 
 
* 스케일 연습이라 함은

  [순서]
1. 서
2. 클래식 장르에 대한 예
3. 블루스 장르에 대한 예


1. 서

1) 일반적으로 [스케일 연습]이라는 말을 수없이 쓰지만, 이때 [스케일]이란 말에는 여러 가지 서로 다른 뜻이 있습니다. 따라서 원하는 답을 얻으려면 좀 더 구체적인 질문이 필요할 것입니다.

  (1) 스케일이라 함은, 원론적으로는 [음계]를 뜻하는 것이지만, 여러 종류의 음계 그 자체(1도-음렬/1도-화음음계)를 지판에서 연습할만한 실익은 별로 없을 것이다. 굳이 목적이 있다면, 차라리 각 음계가 주는 조성감각을 이동도법/계명창을 통해서 청음 상으로 뇌리에 심는 것이다. ㅡ 어떤 특정 음악을 듣고, 그 주음계가 어떤 음계인지 알 수 있도록…….

  (2) 스케일이라 함은, 어떤 특정음계의 각 도수별 [화음음계]를 말하는 것이다. 이는 지판에서 연습할 필요가 있는데, 구체적 악곡 또는 애드립/즉흥연주의 선율은 화음음계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때 특정음계는 모음계, 또는 주음계, 또는 표준음계를 말하는 것으로서, 이는 장르에 따라 다르다. ㅡ 연주 애호가인 경우, 스스로 원하는 장르의 주음계/표준음계를 먼저 파악한 후, 이 음계와 그 선법/보조음계만 연습하면 된다.

  예컨대 클래식은 자연장음계/화성단음계 및 그 선법들, 재즈라면 가변7음계 및 그 보조음계들, 블루스/락이라면 흑인5음계 및 그 변형음계들, 플라멩코라면 프리지안 및 집시음계 등을 말한다.

  (3) 스케일이라 함은 [melody/선율]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기준이 애매모호하다거나 워낙 광범위해서 지판에서 연습할 방법/소재를 찾기 어려우므로, 굳이 한다면 총론적으로 먼저 접근해야 하는데, 예컨대 선율원형(수평화음) 및 비화성음논리를 이해하고 숙련하는 것을 말한다. ㅡ 비화성음논리는 [음과 음을 잇는 통로]

  (4) 스케일이라 함은, [sequence/동형진행]을 말하는 것이다. 이는 연습곡에서도 일부 볼 수 있고, 스스로 만들어서 할 수도 있는데, 어떤 특정음계를 기준으로 하여 여러 가지 규칙을 적용해서 작성할 수 있으며, 이는 바로 작편곡/즉흥연주의 기초훈련인 변주연습이 된다. ㅡ 화음음계 자체도 일종의 순차진행 sequence/동형진행이라 할 수 있다.


2) 선율이라는 의미의 스케일이라면 음계성음 및 그 변화음이 순차진행 위주로 진행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이때 선율원형은 강박음만으로 구성된 수평화음 개념을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강박음을 박자분할 해서 약박 비화성음을 삽입하면, 이는 자연히 순차진행 위주가 되고, 이를 선율이라 한다. 즉, 강박음만 연결한 선율원형이 도약진행 위주의 수평화음이라면, 여기에 약박 비화성음이 삽입되어 치장된 선율은 자연히 순차진행 위주로 변하게 된다. 따라서 선율을 만들거나 연습하고자 한다면, 이에 앞서 선율원형/수평화음 개념과 비화성음논리를 익히고 숙련하는 것이 필수 전제조건이다.

  요약하면, 관념적 개념인 화음을 수평적으로 배열한다면 도약진행 선율(선율원형)을 뜻하는 것이 되고, 이 수평화음/선율원형을 구간적으로 축소하거나, 수평적으로 펼쳐서 반주로 사용하는 것은 펼침화음/알페지오가 되며, 다성부/복선율을 통해 각 박에서 자연히 수직적으로 형성되거나, 반주로 쓰기 위해 수직적으로 배열하여 동시에 울리게 배치한 화음성음들은 수직화음이 된다.


3) 스케일 연습은 리듬과 함께 할 때 의미가 부여된다. 박자가 맞지 않거나 율동감이 없는 선율은 이미 음악이 아니기 때문이다. 리듬의 정형적 기초음형은 단지 짝수인 4맥/박(4-pulsebeat)이거나 홀수인 3맥/박(3-pulsebeat)에 국한된다. 이를 대개 4연음, 3연음이라 부르지만, 이는 잘못 사용된 용어로서, 이들은 잇단음표를 뜻하거나, 혼성/교차-리듬인 분절/음형을 말하는 것이다. ㅡ (예) 셋잇단음표, 3맥4련, 4련3맥

  짝수/홀수 리듬 및 박자표는 주로 장르와 그 맥락을 함께 한다. 예컨대 블루스라면 3-pulsebeat 위주로서 그 박자표는 6/8 또는 12/8박자가 주종이고, Rock이라면 8/8박자, 클래식이라면 3/4 또는 4/4박자가 주류이므로, Rock/Classic 장르에서는 4-pulsebeat 음형을 주로 연습해야 할 것이다. ㅡ 예컨대 3/4 박자처럼 주박이 3개인 리듬과, 6/8 박자처럼, 분박의 분할형식에 따라 기초박단/단위박단이 3-pulsebeat인 리듬은 구별되어야 한다.


  아래 예들은 선율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론적으로 설명한 것이다. 작편곡자가 선율을 만들 때 반드시 선율원형부터 만들고 이를 해체(박자분할)해서 비화성음을 삽입하는 순서를 밟는 것은 아니지만, 큰 작품들은 대부분 이런 과정에 의했음을 악곡분석을 통해 알 수 있다.

  이때 선율원형의 작곡은 바로 화음진행을 만들었음을 의미한다. “선율은 화음을 암시한다.” 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이런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서, 선율원형 각 음은 아래의 선택가능 범위 내에서 그 변화감/친밀도 순서에 따라 음계화음 또는 그 대리/대체화음과 직결되기 때문이며, 각 화음에는 각각 그 용법/용례(음악적 문법/어법)와 고유기능이 있어서 이에 따라 주제와 관련되는 어떤 ‘음악적 문장’(선율)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가. 기본음계화음 중, 본화음 ㅡ 주요3화음(3성화음)
  나. 기본음계화음 중, 대리화음 ㅡ 부3화음(3성화음)
  다. 기본음계화음 중, 7화음(4성화음)
  라. 확장음계화음 ㅡ 9화음, 11화음, 13화음
  마. 기준음계(주음계) 밖에 있는 음계에서 빌려온 변화화음 ㅡ 관계조(일시조바꿈) 및/또는 동족음계(선법전환)


2. 클래식 장르에 대한 예

  [악보-1.] 선율원형에 대한 4-pulsebeat 박자분할 및 이에 따른 약박 비화성음 삽입



  한편 선율원형은 우선 수평적으로 수평화음을 이루게 되는데, “선율은 화음이다.” 라고 말할 때의 화음은 이러한 의미를 내포하는 것이다.

  가. 위 악보 마디-1의 첫 강박음은 mi 음이고, 제2강박은 so 음이므로, 이들은 C-자연장음계 기본음계화음 중 3도화음인 Em 코드를 이루게 된다. ㅡ 기본음계화음 중, tonic 2차-대리화음

  나. 마디-2, 제1강박은 do, 제2강박은 re 음이며, 이들은 C-자연장음계 확장음계화음(확장화음) 중, Csus2코드를 이루게 된다. ㅡ 9화음의 일종

  다. 마디-1과 마디-2를 합치면 음악적 문장의 최소단위라 할 수 있는 반악구가 되며, 이는 또 9화음의 일종인 C(add9)으로 불리는 수평화음을 구성한다. ㅡ 반악구는 최소 단위박절로서 언어학/문학에 비유할 때 1개의 의미 있는 단어에 해당된다.

  따라서 선율원형은 수평화음진행이라 할 수 있고, 이 역시 각 장르 고유의 일반적 수직화음진행 문법(관습)을 따르게 될 것이다.


  위 악보의 선율원형진행은 대체로 도약진행이다. 그러나 반드시 그러한 것은 아니며, 선율원형이 순차진행 위주일 수도 있다. 2개의 화성음(선율원형) 사이에 삽입되는 비화성음을 논할 때, 두 화성음이 도약진행관계인 경우에 삽입되는 것과 순차진행관계일 때 삽입되는 것이 있으므로, 비화성음논리를 활용하면 선율원형(골조)을 치장(실내장식)된 선율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 ㅡ 비화성음 중에는, 기능적으로 앞꾸밈음으로 불리는 것(예: 전과음)과 뒤꾸밈음으로 불리는 것이 포함되어있다.


  4/4 박자를 박자분할 하면 4-pulsebeat 기초박단/단위박단이 구성될 수 있다. 선율원형/강박은 우선 2-pulsebeat(4분음표 주박)로 분할될 수 있고, 이는 다시 4개의 8분음표(부박/분박), 또는 4개의 16분음표(부박/분박) 단위로 분할될 수 있다.

  따라서 리듬과 함께 스케일 연습을 할 때는 이러한 리듬론적 사전지식을 가지고 해야만 유효한 훈련이 되고, 또 훗날 응용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3. 블루스 장르에 대한 예

  블루스 장르라 해서 특별히 원리가 다를 건 없다. 다만 이 장르의 모음계 및 기준이 되는 주음계와 리듬이 다른 장르와 구별될 뿐이다.

  [악보-2.] 선율원형에 대한 3-pulsebeat 박자분할 및 이에 따른 약박 비화성음 삽입



  선율원형(주선율)은 우선 수평적으로 수평화음을 이루게 되고, 이와 별도로 강박/선율원형에 부차성부에 배치된 부선율 또는 반주화음이 화성적 장식을 하게 되면 각 박에서 수직화음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선율은 화음이다.” 라고 말할 때의 화음은 수직화음이 아니라 선율원형/수평화음을 뜻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가. 위 악보는 Am-Pentatonic에 근거하는 블루스인데, 이때 5음계(사실상 6음음계: Blue-note 포함)에서는 전통적 개념의 음계화음이 발생할 수 없으므로 가장 가까운 음계인 A-자연단음계의 음계화음을 원용하게 된다. ㅡ 자연단음계는 클래식 장르 단조의 보조음계/선법이다.

  따라서 마디-1의 첫 강박음은 E음이고 제2강박은 C음이므로, A-자연단음계 기본음계화음 중 3도화음인 C 코드를 이루게 된다. ㅡ 기본음계화음 중, tonic 2차-대리화음

  나. 마디-2, 제1강박은 G, 제2강박은 A음이므로, 이들은 수평화음 형태로 A-자연단음계 기본음계화음 중 1도-7화음인 Am7 코드를 이루는 셈이 된다. ㅡ 이때 수평화음이긴 하지만 [CㅡAm7] 진행은 [대리화음ㅡ본화음] 형태이므로 역진행이 된다든지, Blues/Rock 등, 흑인5음계를 기반으로 하는 장르에서는 1도-7화음이 tonic 기능을 한다든지 등의 문제는 각 장르의 관습적/각론적 사항이다.

  다. 마디-1과 마디-2를 합치면 음악적 문장의 최소단위라 할 수 있는 반악구가 되며, 이 역시 수평화음인 Am7 코드를 구성한다. ㅡ 반악구는 최소 단위박절로서 언어학/문학에 비유할 때 1개의 의미 있는 단어에 해당된다.

  따라서 선율원형은 수평화음진행이라 할 수 있고, 이 역시 각 장르 고유의 일반적 수직화음진행 문법(관습)을 따르게 될 것이다.


  위 악보의 선율원형진행은 대체로 도약진행이다. 그러나 반드시 그러한 것은 아니며, 선율원형이 순차진행 위주일 수도 있다. 2개의 화성음(선율원형) 사이에 삽입되는 비화성음을 논할 때, 두 화성음이 도약진행관계인 경우에 삽입되는 것과 순차진행관계일 때 삽입되는 것이 있으므로, 비화성음논리를 활용하면 선율원형(골조)을 치장(실내장식)된 선율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 ㅡ 비화성음 중에는, 기능적으로 앞꾸밈음으로 불리는 것(예: 전과음)과 뒤꾸밈음으로 불리는 것이 포함되어있다.


  12/8 박자를 박자분할 하면 3-pulsebeat 기초박단/단위박단이 구성될 수 있다. 선율원형/강박은 우선 2-pulsebeat(점4분음표 주박)로 분할될 수 있고, 이는 다시 4개의 점8분음표(부박/분박), 또는 6개(3개씩 2set)의 16분음표(부박/분박) 단위로 분할될 수 있다. ㅡ 단, 혼성/교차 리듬 형태로 운용할 때는 2개씩 3set로 묶을 수도 있으며, 혼합박자 형태로 운용할 때는 5-pulsebeat 또는 7-pulsebeat를 만들 수도 있다.

  따라서 리듬과 함께 스케일 연습을 할 때는 이러한 리듬론적 사전지식을 가지고 해야만 유효한 훈련이 되고, 또 훗날 응용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스틸/일렉기타 강좌 52:스케일 연습이란?:사단법인 한국기타문예원 음악학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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