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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일렉기타 강좌
작성자  한국기타문예원 작성일  2015.08.09 00:38 조회수  1651  추천  0
제목  RE: 9화음/2화음 및 그 접미사 (9) X(add2)    
첨부파일 : f1_20160624223611.jpg
 
 
* 9화음/2화음 및 그 접미사 ㅡ 화음2음에 관한 접미사 (9) X(add2)






  재즈‒화음론에 있어서 2원적 화음구성원리를 택한다면, X9, Xm9 형태의 화음들이 3도구성원칙에 따른 확장화음으로서 정규적/전통적 화음이라면, 화음성음이 각각 근음과 [1:1]로 대응/조합되는 X(add9), Xm(add9), X(add2), Xm(add2) 형태의 화음들은 [부가화음]이라 할 수 있다.

  즉, 주선율에 화음명만 부기하는 관행을 전제로 할 때, 정규적/전통적 확장화음은 성음생략의 불확정성으로 말미암아 혼선을 빚게 될 우려가 있으므로 ‘부가화음’은 성음 투명성을 확보할 필요에 따라 성립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add9, add2 접미사도 구별할 필요가 있으므로, 5음이 있는 경우에는 전통적 9화음 표기방식에 가까운 [add9]를 할당하고, 5음이 없는 경우에는 [1:1] 대응/조합으로 봐서 [add2]로 정의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X(add2) 코드는 5음이 배제된 장3화음을 기초화음으로 하여 9음/2음이 부가된 형태(부가화음)이다. add2 코드는 add9 코드에서 5음이 배제된 음집합, 즉 근음, 3음, 9음/2음만으로 조합된 화음으로 정의된다. ㅡ 현실에서는 [add2]와 [add9]의 구별이 없거나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혼용되며, 이 정의는 즉흥연주 반주를 뒷받침한다는 목적에 따라 ‘화음성음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자의 제안임을 밝혀둔다.

  이를 전통적 화음론 관점에서 본다면, add2 역시 9화음에서 성음이 생략된 형태의 일종으로서 5음과 7음이 생략된 것을 뜻한다. 따라서 9화음은 5성화음이지만 add2 접미사‒코드는 3성화음으로 재구성된 것이므로 4성부에서는 오히려 어떤 성음 하나가 중복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재즈의 관습/관행으로 본다면, 아직은 선율 위주의 4성부 기악이라기보다 대체로 성악 위주의 반주화음 형태로 나타나고, 짧은 순간에 불협화음이 빈번하게 사용되므로, 9화음의 주요 음들이라 할 수 있는 근음, 3음, 9음만을 조합한 것이라 할 수 있다.


  (1) 마디‒31. : ①과 ②는 add2 코드의 모든 구성음이 채워진 상태이지만, ②는 reㅡmi 음정이 장2도로서 불협이 강조되는 형태이다.

  (2) 마디‒32. : ①, ②, ③은 모두 3개의 구성음을 전부 갖춘 형태이지만, ①과 ③은 밀집배치로서 합주 형태, ②는 개리배치로서 독주 형태이다. 또, ②와 ③은 3음이 베이스-성부에 있는 제1전위화음이다.

  (3) 마디‒33. : ①, ②는 모두 성원을 채운 형태이지만 9음이 밑음인 제2전위화음이다. 즉, 이를 전통적 9화음의 일종으로 본다면 5성화음으로서 9음(re음)이 밑음인 제4전위화음이지만, add2 코드를 2원론에 따라 확장화음으로 보지 않고 근음과 [1:1]로 대응하는 3성화음으로 본 다음, 그 배열순을 [근음, 3음, 9음]으로 정의한다면 제2전위가 된다.

  그러나 이는 논리적 모순을 야기하게 되는데, 확장화음 구성논리가 배제되고, 또 3도구성원칙이 배제된 상태의 광의적 화음 개념으로써 접근할 때, 5음과 7음이 배제되고 9음만 남아서 근음과 [1:1]로 대응하는 경우에 음계2음(re)을 화음9음(re)으로 보는 것은 맞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때 차라리 개념적 화음구성 배열순을 [근음‒2음‒3음]으로 본다면 논리적 모순이 없어질 것이고, 마디‒33의 예는 제1전위가 될 것이며, 마디‒32의 ②와 ③은 제2전위가 될 것이다. 이에 관해서는 아직 어떠한 이론도 정립된 바 없다. 그렇지만 이는 이론적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전제일 뿐, 실무에 있어서는 별반 지장이 없는 사안이다.
 
 9화음/2화음 및 그 접미사 8:X(add2):사단법인 한국기타문예원 음악학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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