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론적 접근에 의한 연주기능훈련 (09) - 화음(C-3)

* D-자연단음계 알페지오와 왼손가락 늘이기
   ; Dm-Nat. Triads 풀어쓰기



5. Dm-Nat. 3성화음(Triads) 풀어쓰기 (수평화음 ; Arpeggio)

  음계화음 원리를 익혀가면서, 동시에 음형을 만들어 알페지오로 풀어쓰는 주법을 연구하고, 또한 대곡을 위한 손가락 연습도 아울러 할 수 있는 예제를 만들어 본 것입니다. 이론을 알면 여러분들도 스스로의 부족한 기능 부분을 보충할 수 있는 연습곡을 만들 수 있습니다.

  왼손 2~3번과 3~4번 손가락 사이가 넓어져야 하는 것은 기타주법에서 매우 중요한 기본입니다. 한편 오른손 m, a 손가락으로써 2현을 건너뛰어 1현과 3현을 짚는 연습도 중요한 기본입니다.

  이들은 대개, 평소에 연습되지 않는 부자연스러운 운지, 탄현으로서, 특별한 연습을 필요로 합니다. 이들 용도에 맞는 연습곡을 만들어 매일 조금씩 훈련하면, 훗날 대곡을 시작할 때 기능이 큰 장애가 되지는 않습니다.

  1번 마디 : D-자연단음계의 3성-음계화음과 그 기능.

  2번~3번 마디 : 4번~7번 마디를 연습하기 전에, 프렛 간격이 좁은 13프렛에서부터 점점 넓어지는 1프렛으로 이동하면서, 왼손 2번과 3번 손가락 사이를 넓혀주는 연습입니다. 6도 음계화음인 Bb에서 시작하여 하행진행 합니다.

  왼손 2번과 3번 손가락으로 짚는 연습이 끝나면, 3번과 4번으로 운지하고 다시 반복 연습합니다.

  4번~5번 마디 : 6번~7번 마디를 연습하기 위한 준비이기도 하고, 음계화음과 알페지오 연습 겸, 왼손 2~3번 손가락을 늘리는 연습입니다.

  6번~7번 마디 : 4번~5번 마디와는 달리, 같은 부분을, 이번에는 왼손 3~4번으로 운지하면, 이 간격을 넓히는 운동이 되는 한편, 2번 선을 건너뛰어 1현은 a로, 3현은 m으로 탄현하는 연습입니다.

  이 음형과 운지, 탄현은 샤콘 1004의 첫 부분에도 나오는 것으로서, 평소에 조금씩 연습해 두면 나중에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이 연습곡은 운지가 매우 힘든 것으로서, 일종의 Power Program이랄 수 있을 것입니다.  무리하면 신경 계통의 병이 될 수가 있으니 매일 잠깐씩만 하시기 바랍니다.

  gm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