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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개관과 이해
작성자  한국기타문예원 작성일  2015.02.25 12:06 조회수  4864  추천  1
제목  음악의 요소(2) ; 1. 음악의 3요소/1. 리듬    
 
1. 리듬(rhythm, 율동, 律動)

요약


음악적 리듬의 정의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음(音)과 음(音)이 없는 상태인 「쉼(휴지, 休止, rest)」까지를 포함하는 음악적 요소들이 연속적으로 진행할 때의 어떤 시간적 질서라고 말할 수 있다. 리듬구조는 진행되는 음(音)들이 길고 짧음(length, 장단, 長短), 빠르고 느림(tempo, 속도, 速度), 높고 낮음(pitch, 고저, 高低) 등의 대조(對照), 세고 여림(dynamic), 액센트(accent), 아고긱(Agogik,〔獨〕, 속도법, 速度法) 등의 강조되는 방법과 악절(樂節, phrase), 음색(音色, tone color) 등에 의해 차별화됨에 따라 형성되며, 여기에 쉼표에 의한 미묘한 작용을 포함한다. 리듬의 악센트를 주는 것은 높은 에너지의 상승을, 리듬적인 균등함은 평정(平靜)을 상징한다. 그러나 이러한 효과는 음악전체에 있어서의 위치나 상호관계에 의하여 항상 변화될 수 있다.

본문

리듬은 음악형성에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기능을 가진 것으로 모든 생명력의 원천이며, 질서의 근본이다. 음악의 3요소 중 선율, 화성을 가지지 않는 음악은 있어도, 리듬이 없는 음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의미에서 “태초에 리듬이 있었다.(Im Anfang war der Rhythmus)”라고 뷜로(Hans von Bulow, 1830∼1894, 獨)가 말한 것처럼, 리듬은 음악의 가장 근원적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음악은 시간예술이며, 그 음악적 시간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이 리듬이다. 리듬은 음악에서 시간의 근원적 표시이고 음악적시간은 리듬을 통해서 표현된다.

음(音)의 셈여림과 장·단의 미세적(微細的) 순환(循環)에 대한 음악적 진행에 의해 리듬의 편성이 이루어 진다. 그러므로 음악요소로서의 리듬은 일정한 규칙에 의한 셈·여림의 진행과 음(音)의 변화있는 장(長), 단(短)의 진행에 따른 수평적(水平的) 흐름에 질서를 부여한다.  

리듬은 「흐른다」는 뜻의 동사 「rhein」을 어원으로 하는 그리스어 「rhythmos」에서 유래한 말이다. 음악적 리듬의 정의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리듬의 정의는 예로부터 시대나 민족에 따라 다양하지만 가장 포괄적인 것으로는 플라톤의 「노모스(법률편)」에 있는 운동의 질서」라는 정의가 가장 유명하다. 또한 리듬은 마우리체(Maurice Emmanuel)의 “음악에서 리듬은 지속(持續)을 조직하는 것이다.”라는 언급대로 음(音)과 음(音)이 없는 상태인 「쉼(휴지, 休止, rest)」까지를 포함하는 음악적 요소들이 연속적으로 진행할 때의 어떤 시간적 질서라고 말할 수 있다. 리듬구조는 진행되는 음들의 길고 짧음(length, 장단, 長短), 빠르고 느림(tempo, 속도, 速度), 높고 낮음(pitch, 고저, 高低)  등의 대조(對照), 세고 여림(dynamic), 액센트(accent), 아고긱(Agogik,〔獨〕, 속도법, 速度法) 등의 강조되는 방법과 악절(樂節, phrase), 음색(音色, tone color) 등에 의해 차별화됨에 따라 형성되며, 여기에 쉼표에 의한 미묘한 작용을 포함한다. 리듬의 악센트를 주는 것은 높은 에너지의 상승을, 리듬적인 균등함은 평정(平靜)을 상징한다. 그러나 이러한 효과는 음악전체에 있어서의 위치나 상호관계에 의하여 항상 변화될 수 있다.

어떤 구분점(강조점) 없이 흐르는 막연한 계기적(繼起的) 시간진행에서는 어떤 의미나 가치 또는 그것들이 가져다 주는 어떤 느낌도 전혀 감지할 수 없다. 그것은 단지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물리적 시간에 지나지 않는다. 리듬은 무의미한 물리적 시간진행에 물심사상(物心事象)적 의미를 부여하여 이에 대한 음악적 질서를 만든다. 리듬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화하는 모든 음악을 이룬 요소들의 상응관계(相應關係)를 인식하고 지각(知覺)하는 것으로부터 의미가 만들어지며. 변화하는 음(音)들의 상관관계로부터 발생하는 것이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시간의 좌표 위에 리듬의 구체적 현상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박(拍, beat), 박자(拍子, meter) 또는 강세(强勢)들은 리듬을 구체화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된다.시간의 흐름에 따라 배열되는 여러 음(音)들의 진행이 리듬에 의해 시간적 질서가 만들어지고 이에 따라 배열된 음(音)들에 대한 진행질서가 지각(知覺)되므로 비로소 음악적 의미와 가치를 갖게된다.

작품속에서 리듬구조가 음악적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고립된 구조가 아니라 전체적인 진행과의 유기적(有機的)인 과정에서 인지(認知)되어야 하는데, 살아 있는 리듬은 당연히 연주를 통해서 음악적·심리적 시간 안에서 표출되는 것이다. 음악연주에서 감정의 미묘한 명암(明暗)과 흐름의 생명감을 위해 불가피하게 리듬의 물리적, 기계적 정밀성 보다 심리적 질서로서의 리듬을 앞세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훌륭한 리듬의 행사는 연주자의 훌륭한 예술감각의 결과이다.

쉘링(Friedlich Wilhelm Joseph Schelling, 1775∼1854, 獨)은 음악을 통합하는 근본적 요소를 리듬으로 본다. 음악은 기쁘거나 슬프거나 또는 다름 감정적인 것이나 간에 하나의 느낌만을 가졌으며 자체만으로는 전적으로 동질적일 수 밖에 없는 느낌은 리듬적 분할을 통해 변화와 다양성을 부여받는다고 한다.  음악은 리듬 질서에 의한 음의(音) 예술적 진행으로 성립된다. 리듬은 음의 여러 속성 중 지속성(持續性, duration)에 관한 다양하고 미세(微細)한 운영과 이에 따라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강·약 등 여러 음악적 현상에 대한 적절하고 합리적 배분으로 단순한 물리적 시간의 흐름에 미적 생명력을 불어 넣는 시간의 예술적 운영을 의미한다. 리듬은 음악의 토대와 기초를 이루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리듬은 음악의 시간적 편성에 따라 선율의 정당성을 확보케 하는 요소이며, 선율과 화성은 악곡의 근본인 긴장과 이완을 위한 적절한 편성과 진행을 규정하는 기본요소들이다. 따라서 이런 기본요소들에 대한 이해는 음악언어를 발전적으로 이해하는 일이며 이를 위한 영향력있는 소인(素因)을 바르게 터득하는 것이다.

리듬은 음악의 요소들을 지각(知覺)하여 점차 상위개념(上位槪念)으로 조직하고 구조화하므로 마침내 전체를 통합하고 인식하는 작용을 뜻한다. 상위개념에서의 리듬은 정서적 변화와 논리적 귀결을 통해 작품의 내용을 완결짓고 음악적 완성을 꾀한다.

W.예거(Jaeger, Werner, 1888∼1961)는 “무용과 음악에 있어서 리듬의 그리스적 발견에 근거를 둔 근원적 견해...는 활동이 아니고, 반대로 휴지(休止, rest)이며 운동의 확고한 구분이다.”라고  했다. 리듬이 운동과 시간과 공간에 관련된다는 것은 확실하지만 어떤 관련을 가지고 있느냐는 것은 시대나 민족 또는 개인의 견해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리듬에 대한 가장 포괄적인 정의로서는 플라톤의 「노모스(법률편)」에 「운동의 질서」라는 것이 있고, 최근에는 윌렘스의 「리듬이란, 운동과 질서 사이의 관련성이다.」라는 주장도 있다. 이와 같은 정의는 음악 뿐만 아니라 모든 운동, 즉 공간예술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리듬의 분야에 해당되기도 한다. 그러기 때문에 음악적 리듬에 관하여서는 고대, 근대, 현대에 있어서 아주 대립적인 견해 또는 여러 가지 해석들이 있다. 따라서 현재에 있어서 음악적 리듬을 정확하게 정의 내릴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리듬의 세부 단위는 「박(拍, beat)」, 「박절(拍節, Metrum〔獨〕))」, 「절주(節奏, rhythm)」로 구성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리듬은 박절(拍節과 절주(節奏, rhythm)의 두 의미를 포함한다. 이 둘은 모두 리듬적 요소로, 각각 고유의 기능을 가지고 서로 협력하여 음악적 진행에서 리듬의 의미를 강화한다.

1) 박(拍, beat)

음악의 시간적 계기(繼起)에 있어서의 기본단위이다. 일반적으로 박(拍, beat)은 실제 또는 상상에 의한 손의 상·하운동에 의하여 헤아릴 수 있는일정한 시간적 간격을 가진 맥박이며, 그 간격의 길이에 의해 템포가 정해진다. 박(拍)은 시간적 계측의 단위인 동시에 마디에서 놓여진 위치에 따라 악센트의 셈·여림을 만들어 그 합성(合成)에 따라 박자가 결정된다.

2) 박절(拍節, Metrum〔獨〕)

음악을 어떤 적당한 길이의 단위로 구분하기 위해 단위 음표를 정해진 수효로 묶어서 나눈 것이며 「박절(拍節)」에 따라 시간적 질서의 윤곽이 형성된다. 박절은 박자 기호(4/4, 6/8박자 등)에 의해 종류가 제시되므로 구체화 된다. 박절(拍節)은 진행에서 음악적 흐름을 위한 기본적인 틀이라 할 수 있다.  

박절(拍節)에 대한 설명은 S.크렐(Stepan Krehl, 1864∼1924, 獨)이 말한 “음(音) 또는 화음열(和音列)을 악센트가 없는 박(拍)과 악센트가 있는 박(拍)으로 구별하는 분할을 박절(拍節)이라고 한다. 박절(拍節)은 악센트와 여러 상태를 논하고 절주(節奏)는 박절(拍節)내에서 일어나는 시간의 장·단을 취급하는 것이다. 따라서 다이나믹(dynamic)은 박절(拍節), 절주(節奏)와 선율적 구조의 이면에서 일어나는 강도의 변화를 논하는 것이다.”라는 언급에 잘 나타나 있다.

단순한 시계 초침에 의한 기계적 진동소리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우리는 거의 모든 음(音)의 연속을 박절(拍節)에 의한 질서의 개념으로 파악, 이해하는 선천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음(音)의 연속에 의한 질서의 개념으로 파악, 이해하는 박절(拍節)은 기본적으로 등가(等價)인 음(音)의 반복으로 느껴지는 박(拍, beat)을 구성의 단위로 한다. 박절(拍節)은 어느 일정한 시간단위에 바탕을 두고 구성되며 악센트의 주기적 반복을 의미한다. 가장 보편적으로 감지할 수 있는 박절(拍節)은 강·약박의 균형적인 교체가 규칙적으로 가장 단순하게 이루어지는 2박자 단위의 박절과 2박자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변형이라 할 수 있는 3박자 단위의 박절 및 2박자의 가장 기본적인 응용이라 할 수 있는 4박자 단위의 박절 등이다.

박절(拍節)은 박자(拍子, time, meter)에 의해 구체적으로 표현된다. 박자는 음악적 시간을 구성하는 기본적 단위로 보다 중요하다고 지각(知覺)시키는 인자(因子), 보통의 경우 악센트를 중심으로 일정 수의 박이 주기적으로 반복하는 것이며, 2/4, 3/4박자 등의 박자표(time signature)로 표시된다.

3) 절주(節奏, rhythm)

좁은 의미의 리듬으로 사실상의 리듬은 「절주(節奏, rhythm)」를 말한다. 박절(拍節)과 달리 모든 경우의 절주(節奏)는 개성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박절(拍節)은 공통적인 리듬의 단위이지만 절주(좁은 의미에서의 리듬)는 개성적인 창조물이며 작곡가 개인의 생각에 따라 각기 다른 시간 감각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리듬(절주)은 일반적으로 「시간적 운동이 어떻게 질서있게 계속하며 이때 개개부분의 강조나 장·단이 이 운동을 조정한다」(「Der Grosse Herder」 사전)고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음악상의 리듬은 「여러 가지 싯가(時價)를 가진 음(音)의 상호적 변화」(小泉洽, 「音樂辭典」) 혹은 「운율(韻律, Metrum〔獨〕)과 악센트를 최소의 시간적 동기에 결합하는 것」(「Moser」 사전) 등으로 정의된다.

박절(拍節)은 합리적으로 계획되고 인공적(人工的), 기계적(機械的)으로 규정되는 것이지만 리듬(절주)은 본질적으로 그런것으로부터의 자유로운 생명이다. 리듬의 본질은 결코 일의적(一義的)으로 합리적이라기 보다 무엇인가 비합리(非合理) 또는 초합리적(超合理的)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안된다.

리듬(절주)은 거의 무한대의 가능성을 가지고 다양하게 구성되고 변화될 수 있는데, 이러한 리듬적 특성이 작곡가의 개성과 음악작품의 특성을 살리는데 중요하게 기여한다.

이와 같이 박절(拍節)과 리듬(절주)는 뚜렷하게 구별되는 리듬의 두 요소이다. 음악의 예술적 진행에서 리듬(절주)은 필수적 요소이지만 또한 리듬(절주)은 적합한 박절(拍節)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모크로(Andre Mdcquereau, 1849 - 1930, 佛)의 리듬론에 의하면 리듬의 근본이 아르시스(arsis 〔希〕, 비약, 飛躍)와 테시스(thesis〔希〕, 휴식)에 있다는 설은 현대의 리듬이론으로서 뛰어난 견해이다. 아르시스와 테시스는 강약, 고저, 장단보다 더 근본적인 것이다. 아르시스와 테시스로 이루어지는 기본리듬은 첫 센박(이크투스, 박자의 제1박)을 매개체로 하여 합성박자를 구성한다. 합성박자는 합성리듬이 되어 다시 작은 악절, 큰악절의 리듬이 된다. 즉, 아르시스와 테시스는 박절(拍節)이나 음(音)의 장·단(운율, 韻律)보다 더 근본적이고, 예술적으로는 선율이나 가사나 전체적 상황에 적응하여 여러 가지 요소의 미묘한 상호작용으로서 소(小)리듬에서 대(大)리듬까지 확대된다. 그레고리오 성가는 2박 또는 3박의 합성박자의 자유로운 혼합을 특색으로 한다. 가사의 라틴어도 그 자체가 리듬을 갖고 있으며, 선율과 가사와의 관계로써 성가의 생생한 리듬을 해석하지 않으면 안된다. 모크로의 리듬이론도 마찬가지 입장을 취하고 있는것이지만, 메트룸(Metrum)과 탁트(tact)와의 혼동이나 역사적인 여러 가지 변천을 떠나서 리듬의 근원을 구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어떤 시사를 줄 것에 틀림없다.

또한 H.메르스만(Hans Mersmann, 1891∼1971, 獨)이 언급한 “선율법과 화성법은 음(音)이 근원이다. 음(音)의 계속과 음향의 울림, 수평적(水平的), 수직적(垂直的) 음정은 직접적인 소재(素材)에서 나오는 현상이다. 그러나 리듬의 근원은 소재 밖(外)에 있고 시간 속(內)에 있다. 그러므로 리듬적 힘의 원천은 초(超) 음악적인 것이다.”라는 말은 선율법, 화성법의 근원에 대한 분명한 설명과 함께 리듬의 근본이치에 대한 명확한 지적이라 할 수 있다.

음악적 본질은 시간성(時間性)에 있고 시간성의 음악적 의미는 리듬이므로 시간예술로 표현되는 음악은 리듬예술이라 할 수 있다. 리듬이야말로 음높이, 세기, 음색 등을 활력화(活力化)하여 살아있는 생명체로 이끄는 견인적(牽引的) 역할을 하는 중심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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