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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론
작성자  한국기타문예원 작성일  2015.02.25 11:18 조회수  3076  추천  0
제목  3. 악기론(5), 1. 악기의 분류(5)/2. 현악기군(4), 3) 첼로    
첨부파일 : f1_20160509215239.jpg
 
 
3) 첼로(cello)

첼로(cello)는 비올론첼로(violon cello, v.c.)의 약칭으로 저음악기의 범주에 속하는 찰현악기(擦絃樂器, rubbed string instrument)로 바이올린, 비올라, 콘트라베이스와 함께 바이올린족(族, family)에 속한다. 모양이나 구조는 기본적으로는 바이올린과 같고 일반적인 첼로의 전체 길이는 120cm로서 바이올린의 두 배쯤 된다. 15세기 후반에 그 당시에 이미 있었던 비올족의 저음악기로부터 발전된 악기로 여겨지며 최초의 첼로는 16세기 초에 나폴리의 가스파로 다 사로에 의해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첼로의 조율(調律, tuning)체계는 비올라와 같은데, 조현(調絃, tuning)은 한 옥타브 아래의 C(도), G(솔), D(레), A(라)의 네 줄로 조율된다. 첼로의 전체적 크기는 음고(音高, pitch)에 비해 볼 때 그 크기가 충분하다고는 할 수 없으며, 이런 점은 현(絃)의 굵기에 의해 조정된다.

기보(記譜, notation)는 낮은음자리표가 주로 사용되며 높은음의 악구에서는 테너음자리표와 높은음자리표를 사용하지만 대부분 습관이 되어 있는 테너 음자리표를 사용한다.

첼로는 바이올린족의 현악기 중 강함과 부드러움을 나타내는 강, 약의 폭이 가장 넓은 특징과 거의 4옥타브에 걸친 넓은 음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독주용으로도 많이 사용되며, 아주 따스하고 풍만한 음색을 갖고 있다. 관현악곡에서는 주로 테너나 바리톤의 역할을 담당하며 베이스의 골격 진행에 주로 쓰이지만 주선율을 연주하기도 한다. 음질(音質, tonequality)은 힘차고 명상적(冥想的)이며 음량도 풍부하여 실내악이나 오케스트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뿐 아니라 독주악기로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극적(劇的)인 표현뿐만 아니라 서정적(抒情的)인 표현도 우수하며, 굵은 멜로디나 고음(高音)을 보강하는 데 효과가 크다. 구슬픈 저음과 광범위한 음역에 어울리게 낮은 음(音)에서부터 아주 높은 음까지를 넘나드는 연주가 매력이다. 또한 윤기있는 깊은 울림으로 풍부한 음량으로 장중하고 남성적 표현이 잘 어울리는 현악기이다.

첼로는 넓은 음역을 갖고 있다는 장점 외에도 매우 다양한 음색을 낼 수 있는 악기로, 바이올린족의 여러 현악기 중에서 가장 거친 소리를 낼 수 있는 동시에 가장 부드러운 소리를 낼 수 있다. 첼로는 바이올린과 함께 오랜 세월에 걸쳐 음향적으로 가장 높은 완전성의 경지에 접근해 왔다. 첼로의 음향은 저음역에서 숭고한 의식이나 비극적 장엄미를 표현해 내며, 고음역에서 격렬한 정열을 나타내기도 하고 고요한 상태뿐 아니라 악마적인 광폭함을 표현하기도 한다. 첼로는 4개 현(絃) 사이의 음색적 차이도 크지 않을 뿐 아니라 그 작은 차이 마저도 포지션을 바꾸어 고음역을 사용함으로써 상쇄시킬 수 있다.

첼로는 비교적 큰 사이즈의 악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뛰어난 기교를 가진 악기로, 빠르고 리드미컬한 선율도 매우 민첩하게 연주할 수 있어서 오늘날 관현악과 실내악, 그리고 독주 분야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연주법에서 첼로는 바이올린이나 비올라에 비해 훨씬 크고 연주자세가 다르기 때문에 운지법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운지를 제외하고는 주법과 기능에 있어서 바이올린과 비올라와 거의 같고 대부분 바이올린과 비올라의 예를 따르지만, 특징적인 것은 18세기 중엽에 이탈리아의 프란치세로에 의해서 엄지손가락을 지판 위에서 사용하는 연주법이 개발되어 높은음역의 연주가 매우 자유스럽게 되고 첼로 본연의 특색이 발휘되었다.

첼로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오케스트라에서 크게 빛을 보지 못했다. 그 후 오랫동안 첼로가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기법과 테크닉이 작곡가들에게 알려지지 못했으므로 하이든과 모차르트에 이르러서도 첼로의 테크닉은 단조로운 선에 그치고 있었다. 그러나 하이든 무렵에 이르러서는 현악4중주양식의 확립과 함께 첼로의 지위는 확고한 것이 되었다.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 베토벤 등의 작곡가들에 의해 첼로는 더블베이스와의 관계를 청산하고 독자적인 역할을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낭만주의를 지나면서 바그너에 오면 첼로는 지금까지 해왔던 자기 역할을 찾는 여행을 청산하고 현대의 스타일로 정착한다. 오늘날 첼로는 화음용 악기가 아니라 독주악기로 인정된다.

주요 작곡가들이 이 악기를 위한 독주곡을 작곡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바흐의 모음곡, 베토벤의 소나타와 비발디, 드보르자크, 하차투리안, 카발레프스키의 협주곡 등은 유명하다. 그리고 무반주소품이나 이 악기를 위해 편곡된 소품 등도 많다.

 
 악기론 2-c:따듯하고 풍만한 포용력. 첼로(cello):사단법인 한국기타문예원 음악학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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