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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사
작성자  한국기타문예원 작성일  2015.02.11 22:31 조회수  4277  추천  1
제목  3. 중세 음악(8), 4. 고딕음악(2) /1. 노트르담악파    
첨부파일 : f1_20160505160638.jpg
 
 
1. 노트르담악파(Notre Dame school)

노트르담악파(Notre Dame school)는 12세기 후반에서 13세기에 걸쳐 파리의 노트르담대성당을 중심으로  「폴리포니(polyphony)양식」을 발전시킨 악파이다. 노트르담악파는 신비적인 표현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그 시대에 건립된 대성당의 건축양식과 공통된 것을 느끼게 한다. 14세기 아르스 노바의 음악가들은 이 시대의 음악을 「아르스 안티콰(ars antiqua, 옛 예술)」라고 불렀으나, 오늘날에는 보다 넓은 의미로 노트르담악파의 음악양식을 가리킨다.

노트르담악파 때에 서양음악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다성음악(多聲音樂, Polyphony)」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로마네스음악은 순박하고 기품이 높은 음악이지만, 단선율(單線律, monophony)이기 때문에 매우 단조롭다. 그래서 10세기경부터 선율에 화성이나 대위법(對位法)을 붙이는 다성음악이 시도되었는데, 다성음악은 구라파 북쪽 민족들 사이에서 이미 6, 7세기경부터 시도되었던 것 같으며, 10세기에 이르러서 이론적으로 체계화되었다. 「폴리포니(polyphony)」라는 말은 어원적(語源的)으로 다성(多聲)을 의미하며 다성음악(多聲音樂)이라 번역된다. 즉, 글자 그대로 해석한다면 그레고리오 성가와 같은 단선음악(單旋音樂, monophony)을 제외하고, 그 이후 현대까지의 유럽음악은 모두 폴리포니(polyphony) 즉, 다성음악(多聲音樂)라 할 수 있다. 일반적인 관용으로서의 폴리포니, 즉 다성음악은 가장 좁은 의미로 말하면 대위법적(對位法的) 기술을 사용하여 만든 음악으로  2개 이상의 독립된 성부에 의해 구성된 악곡이라할 수 있다.

다성음악(多聲音樂)의 발달은 「오르가눔(Oraganum)」의 탄생으로 시작된다. 서양음악에서 다성구조의 두가지 큰 법칙은 「화성법(和聲法, harmony)」과 「대위법(對位法, counterpoint)」인데, 9세기 중엽 서양음악에서 최초의 대위법이 나타나게 된 것이며, 대위법의 기초는 오르가눔에서 비롯되었다. 오르가눔은 다성음악에 대한 이론적 체계화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오르가눔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제일 오래된 것은 「엄격(嚴格) 오르가눔」, 또는 「병행(竝行) 오르가눔」이다. 이 오르가눔은 그레고리오 성가를 「정선율(定旋律, cantus firmus)」로 하여, 이에 5도의 선율을 대개 즉흥적으로 붙이는 것이다. 그러나 오르가눔에는 이 밖에도 「사행(斜行) 오르가눔」, 「자유(自由)오 르가눔」, 「멜리스마적 오르가눔」 등도 있었다.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다성음악의 실례(實例)는 9세기경의 음악이론서 「무시카 엔킬리아디스(muica enchiriadis, 음악요강)」에 기록되어 있는 것은 단순한 형태의 오르가눔이나 실제로는 더욱 복잡한 형태의 것이 이루어졌으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유럽의 다성음악이 이 이론서에 의해서 창시된 것은 결코 아니고, 오히려 그 이전부터 다성음악은 민속적, 즉흥적인 형태로 연주되었을 것이다. 초기 다성음악의 자료는 극히 적고 기보(記譜)도 해독(解讀) 불가능한 것이 대부분이다.

오르가눔보다 조금 늦게, 12세기경에는 주로 프랑스에서 「데샹(Dechant)」이라 부르는 더욱 새로운 화성(和聲)방법이 행해지게 되었다. 이 방법은 정선율에 대해 위에 반진행으로 8도 또는 5도로 성부를 붙이는 것으로, 각 성부의 독립성을 존중하고 대위법적이며, 또 동시에 3도를 사용하여 화성적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된 악파가 전기 고딕으로 분류되는 「생 마르샬(St. Martial)악파」이다. 서양음악사에 알려진 최초의 위대한 다성음악 작곡가는 12세기 말경 노트르담 교회의 합창단장이었던 레오냉(Leonin, 1180?~?)인데, 그는 후에 모테트(motet)의 모체가 되는 「디스칸투스(discantus)양식」으로 된 「클라우술라(clausula)」를 도입하였다. 그후 13세기경 「중세의 이상적 음향(sound ideal)」인 3성부 음악을 이루는데 기여를 한 페로탱(Perotin, 1200?~?)이 나타나 노트르담 성당을 중심으로 「노트르담악파(Notre Dame school)」를 형성한다. 노트르담악파를 「파리악파(Paris chool」라고 부르기도 한다. 노트르담악파의 작곡가들은 새 것은 묵은 것을 바탕으로 해야 된다는 생각에서 기존의 그레고리오 성가를 정선율(定旋律)로 하여 그들 작품의 기본으로 했다.

정선율(定旋律)이란 용어는 라틴어의 「칸투스 필무스(cantus firmus)」에서 온 말로서, 중세기 사람들은 그레고리오 성가를 신성한 선율이라 하여, 감히 움직일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으며, 대위법적인 음악이 생긴 후에도 오랫동안 이를 그대로 정선율로 써서 음악의 중심되는 근원으로 삼았다.

이러한 발전의 결과 초기의 그레고리오 성가의 자유스런 리듬과 미묘한 창법이 후퇴하는 한편, 성부 상호간의 종적(縱的)인 음정관계에 대한 의식에 눈뜨기 시작함과 동시에 각 성부의 동시진행을 규제하기 위해서 여러 종류의 규칙적인 리듬 패턴이 도입되었다. 노트르담 악파 이후 13세기의 예술은 아르스 안티콰라고 하며 미술사상의 초기 고딕양식의 발전과 병행하고 있다. 이 시대에는 폴리포니 형식으로 「클라우술라(clausula)」, 「모테트(motet)」, 「콘둑투스(conductus)」 등의 악곡도 나타나 중세 유럽음악의 정점(頂點)이라고도 할 발전을 보였다 이어 13세기 중엽에는 「정량기보법(定量記譜法, mensural notation)」이 나타났으며, 13세기 말엽에는 「아르스 노바(ars nova, 새 예술)」이 등장한다.

 
 고딕음악 2:노래도 같이 해야 제맛이지. 다성음악의 노트르담 악파:사단법인 한국기타문예원 음악학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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