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메인바로가기
전체글보기   음악의 이해     음악이론     기능이론     Column  
 
  카페정보
운영자 awadon
공개카페 개설 2015.02.03
스틸/일렉기타 강좌
박자/리듬 연습실
애드립 연습실
클래식기타 악곡분석
추천링크
☞ 악기를 배워보자!
☞ 사이버자격교육과정
 
TODAY:190명 TOTAL:1612786명
음악지식쇼핑게이트 어웨이던
 


- ⓒ (사)한국기타문예원 음악학연구소 & www.awado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클래식기타 악곡분석
작성자  한국기타문예원 작성일  2015.08.25 16:19 조회수  4268  추천  0
제목    Milonga 리듬분석    
 
3. 리듬

  [Milonga]의 리듬은 악장-1(a, b, c 악절)과 악장-2(d, e, f 악절)로 나누어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악장-1은 알페지오로 되어 있어서 특별한 리듬을 느끼기 어려울지 모르나, 아래와 같이 악센트 악상기호에 의해 보사노바 장르 계통의 라틴 리듬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Milonga]의 알페지오 부분 중에는 위 악보 마디 70~75에 보이는 5개의 리듬 패턴들이 예시되어 있는데, 마디-70의 [패턴-1]는 마디-71의 [패턴-1]과 같은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제1주박의 첫 맥박은 항상 강박이므로 별도로 악센트 표시가 없더라도 강세가 있는 것으로 봐야하기 때문입니다.

  마디 70~75의 5개 리듬 패턴을 분해하면 마디 76~79에 열거된 4개의 파트로 압축되는데, 이들은 바로 라틴 장르/리듬인 Bolero/보렐로, Chaconne/샤콘, Rumba/룸바, Beguine/비긴, Bossa-nova/보사노바 등의 기초 소자라 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보사노바 장르의 전형적 리듬은 파트-1과 파트-2a로써 이루어지고, 파트-1과 파트-2b가 결합되면 전형적인 룸바리듬이 되며, 파트-2a 및 파트-2c는 Rock & Roll, Latin Rock의 리듬으로 채용되기도 합니다.




  마디-80이 보여주는 보사노바 장르의 전형적 리듬은 마디-81에서 보는 바와 같이 복합박자에 기원을 둔 리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라틴리듬의 특징 중 하나로서, 예컨대 홀박인 3박과 짝박인 2박이 혼합되어서 [3박 + 3박 + 2박] 리듬을 이룬다거나, 이외에도 부박으로서의 여러 가지 변형리듬을 창출하게 되는데, 이때 유의할 점은, 이들은 기보법이 발달하기 훨씬 이전의 남미 토속리듬에 기원을 둔 것이므로, 이를 유럽 5선-기보법의 일부인 박자표에 담았다 하여 이를 정형화/고착화된 리듬으로 해석하면 안 된다는 것이며, 특히 리듬은 각 박의 강약에 의한 맥동이 중요한 것이지 각 박의 음가나 박자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한편, 마디-80에 예시된 보사노바 리듬의 맥동은 마디 82~83에서 보는 바와 같이 재즈장르 등에서 4박3련 리듬의 선율진행에 원용되기도 하는데, 이때 [4박3련]이라 함은, 4/4박자표 등의 짝박에서 그 고유의 맥동을 무시하고 홀박인 3박 리듬으로 진행시키기 위하여 4련음부를 3련음부(예 ; 셋잇단음표)처럼 사용하는 것을 말하며, 재즈 악곡인 [In the Mood]의 주제 및 Eagles의 [Hotel California] 후주는 그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악장-2의 리듬은 짝수 맥박인 제2박에 강세가 있는 음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때 [제2박]이라 함에 있어서 유의해야 할 점은, 이는 상대적 위치를 가리키는 말로서 어떤 박절이나 음형을 부박인 단위 맥박으로 나누었을 때의 짝수 맥박을 일컫는, 즉 예컨대 이 음악처럼 2/4박자표에 16분음표로 되어있는 음형이라면, 16분음표를 단위맥박으로 하여 1 마디를 8개로 나누고 이를 [1-2, 1-2, 1-2, 1-2]로 호칭할 때의 짝수 맥박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구체적인 예시 없이 추상적으로 [제2박]이라 표현할 때는 박자표나 단위음가에 불구하고, 어떤 박절이나 음형을 구성하는 기초박단으로서의 2맥박(짝수) 또는 3맥박(홀수)에 있어서 그 두 번째 맥박을 뜻하는 것이라 보면 될 것입니다.

  이 원리는 각 민족의 고유/전통 리듬이 유럽식 기보법인 박자표와는 관계없는 것이라는 점에 근거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모든 리듬에 공통되는 원초적 단위는 짝수인 2맥박, 또는 홀수인 3맥박이라는 것과, 그 맥동에 있어서 몇 번째 맥박이 강세를 가지느냐 하는 점입니다.

  한편, 이러한 원초적 민속리듬을 유럽식 기보법 및 그 박자표에 담을 때는, 예컨대 짝박이라면 2/2박자, 2/4박자, 4/4박자 등, 여러 가지 그릇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고, 만일 홀박이라면 3/2박자, 3/4박자, 3/8박자 등에 담을 수 있을 것이며, 또는 이들의 중첩박자 또는 혼합박자에도 담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마디-86은 악장-2에 나타나는 음형을 옮긴 것인데, 이는 라틴 토속리듬에 기원을 두면서 기초박단이 3맥박 홀박으로 구성되어있는 샤콘, 보렐로, 비긴 등의 리듬과 같은 특징을 보이며, 이들은 짝수인 제2맥박에 강세가 있는 리듬들입니다.

  이들 민속악은 유럽 클래식의 화성기법과 결합하면서, 한편 4박자 리듬인 [Beguin/비긴] 등으로 그 리듬이 변형되는데, 이들은 한편 흑인 재즈-장르의 [Swing/스윙] 리듬과 백인 컨트리-장르의 [Honky-Tonk/항키-탕] 리듬의 기원이 되기도 하며, 이들 리듬에서 [Shuffle/셔플]이 배제되어 급기야 [Rock & Roll] 리듬을 낳기도 합니다.

 
 어웨이던 음악지식백과, Awadon Encyclopedia of Music Knowledge, 사단법인 한국기타문예원 음악학 연구소
 
 ⓒ (사)한국기타문예원 음악학연구소 & www.awado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전글   Milonga 선율 및 화성 분석
다음글   Milonga 악식과 음계 분석
 
 
   
음악지식쇼핑 공익채널 어웨이던  음악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