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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기타 악곡분석
작성자  한국기타문예원 작성일  2015.08.25 16:09 조회수  3158  추천  0
제목  Love Theme 화음분석    
 
4. 화음분석

  아래는 악절-a의 화음들입니다.





  1) 마디-1 : Gm ; Bb-장음계의 6도-음계화음으로서 으뜸화음인 Bb 코드의 대리화음이므로, 그 화성기능은 Tonic이 된다.

  2) 마디-2 : Cm7 ; 2도-음계화음으로서 4도화음인 Eb 코드의 대리화음이므로, 그 화성기능은 Sub-dominant가 된다.

  Am7 ; Bb조의 7도-음계화음은 Am7(b5)이지만, 여기서는 5음(Eb음)이 생략되었으므로 Am7으로 명명되었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원칙적으로는 음계화음을 기준으로 해야 하므로 Am7(b5)로 표기되는 게 좋을 것이다. 7도화음은 5도-딸림화음과 마찬가지로 Dominant 기능을 가진 화음이다.

  3) 마디-3 : F7 ; Bb조의 5도-딸림7화음으로서 본원적인 Dominant 기능을 가진 화음이다.

  4) 마디-4 : Bbsus, Bb ; Bb 코드는 으뜸화음이며, Bbsus 코드는 화음의 3음을 배제하고 완전4도인 4음과 결합한 것이다. 따라서 장, 단화음 어느 쪽으로도 정의할 수 없는 것이므로 조성적으로는 중성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5) 마디-5 : Dm ; 3도-음계화음으로서 5도-딸림화음의 대리화음이며, 본화음인 딸림화음과 같은 Dominant 기능을 가진 것으로 보게 된다.

  6) 마디-6 : Gm11 ; 6도-확장음계화음으로서 여기서는 5, 7, 9음이 모두 생략되었다. 확장음계화음은 기본음계화음의 기능을 대체한다고 볼 수 있다.

  Gm(add2) ; 전통적 관점에서는 확장화음인 9화음인데, 재즈화성학적 화음구성원리에 따른다면 악보에서와 같이 5음과 7음이 배제된 형태를 [add2] 코드로 명명할 수 있다.

  8) 마디-8 : Eb(#9) ; 원형은 4도화음 Eb의 9화음인 Eb9 코드인데, 여기서는 선율에 사용된 변화음 F#으로 말미암아 변화화음이 되었으며, 이는 9화음을 대체하는 기능을 가진 것으로 볼 수 있다.

  Dm11 ; 3도-확장화음인 11화음으로서, 역시 5, 7, 9음은 모두 생략된 형태로 사용되고 있다.



  아래는 악절-b의 화음들입니다.





  1) 마디-10 : Gm7 ; 6도-7화음인데, 위 악보에서 보듯이 3음과, 5음이 생략된 예외적 형태이다. 조성음악의 범주 안에서는, 3음은 장/단화음을 구별 짓는 주요음이므로 예외적으로만 생략되며, 만일 생략되는 경우에는 의도적으로 경과적 중성화음으로 쓰기 위한 것일 때가 많다.

  2) 마디-11 : Ebm9 ; 악보에서처럼 F#음으로 기보되지 않고 이명동음인 Gb음으로 표시한다면, 이는 화성장음계에 근거를 둔 단6도음이 되어 변화화음인 Eb 코드의 3음이 될 것이다. 이때 F음은 근음 Eb음으로부터 장9도음이 되어 Eb9 코드가 성립되고, 5음 및 7음은 생략된 형태이므로, 이를 재즈화성학적 관점에서 보면 Ebm(add2)로 명명할 수 있으며, 이는 버금딸림9화음인 Eb9 코드의 대체화음이라 할 수 있다.

  3) 마디-13 : Fsus4, F ; F 코드는 5도-딸림화음이고, Fsus4 코드는 화음의 3음을 배제하고 완전4도인 4음과 결합한 것이다. 따라서 장, 단화음 어느 쪽으로도 정의할 수 없는 것이므로 조성적으로는 중성이라 할 수 있으며, 조성적 색채를 희석시킨 후 어떤 변화를 모색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할 수 있지만, 그 근본적 기능은 F코드의 대체화음이다.

  4) 마디-14 : Eb ; 4도-버금딸림화음으로서 Sub-dominant 기능을 가진 본원적 화음이며, 5도-딸림화음과 함께 조성음악의 근본적 문법이라 할 수 있는 기능화성의 핵심에 속한다.

  5) 마디-15 : Em7 ; 베이스-성부에 사용된 변화음 E음으로 말미암아 구성된 변화화음으로서, 버금딸림화음인 Eb 코드의 대체화음이라 할 수 있는데, 이때 Em7 코드의 근음인 E음은 주음 Bb음으로부터 증4도음이므로, Em7(b5) 코드는 리디안(Lydian) 음계로부터 차용해온 화음이라 할 수 있으며, 다만 이 곡에서는 화음의 5음이 생략되었으므로 Em7으로 명명되었을 뿐이다. - 이때 5음이 생략되었더라도 이 화음을 Em7(b5)로 명명하는 것이 원칙이라 할 수 있다.

  BbM7(b5) ; 1도-7화음은 원래 BbM7 코드이지만, 화음의 3음인 F음이 베이스-성부에 사용된 변화음 E음으로 교체되어 BbM7(b5) 코드가 되었다. 이때 E음은 그 이명동음인 Fb음으로 봐야 한다.

  6) 마디-16 : Asus ; 7도화음인 Adim 코드의 대체화음으로 사용되었으므로, 그 기능은 7도화음에 준하여 Dominant로 보게 된다. sus 코드는 3음 대신 4음을 쓰는 중성적 화음이며, 그 발생은 원래 5음계에서 유래하는 것으로서 재즈화성학의 명명법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전통적 화성학에서의 화음구성원리는 [3도-구성원칙]에 입각하므로 4음을 쓰는 화음은 존재할 수 없다. 따라서 전통적 관점에서 이 화음을 논한다면 증3도(3#)음을 쓰는 화음이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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